돔집 커넥션 허브 맹글기|돔집 짓는 이야기
은서재 | 조회 337 |추천 0 |2007.02.16. 09:47 http://cafe.daum.net/qodnadmlrlQma/5I0u/6
연결고리 만드는 과정이 애로 사항이 많았습니다.
첫째 한번도 해본적이 없고 맹그는 과정을 본적 조차 없고
철을 다루는 사람은 물론이고 주변에서도 자문을 구할 데가 별로 없었다는점
시간 나는데로 다니면서 자료 수집하며 한단계 한단계 진도 나갑니다.
외국 돔집 사이트 사진을 보고 나름대로 추이하고 이해한 결과
4인치 내지는 5인치 정도 흑관 파이프 정도면 충분하겠다는 결론이 섰고
길이가 4인치보다는 작게 만들어야 나중에 마감하는데 별문제가 없다는 결론...
파이프 구입하는데는 흔한데 일정한 규격으로 잘라 주는 곳은 다른곳에서 수배해야 했고
문제는 저 파이프 하나에 60도 각으로 지름 10미리 구멍 6개를 뚫어야 하는데 이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 밀링 전문업소에 문의해 보니 저놈 하나에 구멍 6개 뚫는데 5,000 원 이면
가능하답니다.
90개 면 450,000원 이라는 거금이 ...
돈도 문제지만 처음 부터 끝까지 직접 작업을 한다는 원칙이 어긋나고...
해서 만든녀석이 저녀석 투바이로 틀을 만들고 드릴 바닥에 고정 시키고 ...
궁하면 통한다고 나무가 아닌 쇠를 처음 다루어 보니 쇠가루가 날카로와 다칠 염려도 있고
끼워넣은 녀석을 빼고 넣는 과정이 힘들어 한쪽 나무를 여닫게 만들어 작업시 다리에 걸린 줄만 잡아당기면 움직이지 않게 하고...
무식이 문제...
밀링시 뿌연 물이 항상 흐르는 것을 보았는데 그러지 않으면 열받아서 금방 기리가
망가진다고...
임시 방편으로 스프레이로 물을 뿌리면서 작업...
580여개의 구멍을 뚫는 과정에서 기리가 7개나 소모되고 어제 코발트 기리를
구입하면 두개정도면 된다는데 그러한 정보를 모르리 하나에 3000원 짜리를
7개씩이나 소모 할 수밖에 ... 모르면 질문을 해야 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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